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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쪽지 365

다이어트 목표 설정을 위한 좋은 글


안녕하세요^^


'이인규 한의사의 건강쪽지' 2월 4일의 이야기입니다!



구체적인 '목적과 목표'가


인생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려본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 진료실에서


다이어트 상담하시는 분들과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목적을 얘기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상의하다보면


뚜렷하게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막연하게 "올해는 체중 관리해야지~"라며


자칫 수동적인 자세로 임하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 속에


목적과 목표의 필요성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조금 옮겨보겠습니다.






"어린 시절, 노 젓는 법을 배웠습니다.


꽁무니에 달린 노를 처음 젓게 되었을 때,


그 노를 휘두를 때마다 


배는 기우뚱거리고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저를 가르쳐주던 선배는


배를 보지 말고 


가고자 하는 목표를 보면서 노를 저으면


배가 그리고 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믿기지 않았지만,


선배의 말대로 가고자 하는 목표를 바라보고 노를 젓기 시작하니


그전까지 뒤뚱거리기만 하던 배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가고자 하는 저의 모든 노력과 열심들이


그 배를 함께 몰아가고 있었습니다."






내 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목표를 세우실 때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그리고 작은 세부 단위의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량의 경우,


1주일에 1킬로그램 또는 2주일에 1킬로그램 등으로


작은 단위로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또는


체중 감량 후 입을 만한 예전 옷을 꺼내 벽에 걸어 놓거나


다이어트 후 입을 새 옷을 사진으로 찍어 걸어두며


다이어트 동기 유발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이 '입춘'이네요,


봄이 오고 여름을 기다리며


체중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한 생각만 갖고 계시면


지금 바로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적어가며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를 스스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실천할 수 밖에 없는 작은 운동 습관 전략 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