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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식욕 자극하는 향신료, 약으로 생각하고 활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인규 한의사의 건강쪽지' 1월 13일의 이야기입니다! 보양식으로 주변에서 흔히 먹을 수 있게 된 추어탕! 추어탕은 벼농사가 끝나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잡히는 미꾸라지를 끓여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추어탕집에 가면 상큼 매캐한 맛으로 비린내를 완화하며 식욕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 '산초'나 '초피' 가루를 제공해줍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양념을 듬뿍 듬뿍 넣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신가하면 아예 넣지 않고 드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향신료는 추어탕을 먹을 때 곁들이는 '산초'나 '초피'가루처럼 향기를 통해 식욕을 자극하고 생선의 비린내와 육류의 비린내를 완화시켜주며 상큼하고 맵고 쌉쌀한 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향신료는 산초, 초피 등을 비롯해서 후.. 더보기
고추처럼 매운 맛 나는 것을 자꾸 찾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인규 한의사의 건강쪽지' 1월 12일의 이야기입니다! 얼큰한 음식이 생각나고 고추처럼 매운 맛 나는 것을 자꾸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달고, 시고, 쓰고, 짜다'라고 느끼는 맛은 혀에 분포하는 각기 다른 미각세포에서 맛을 느끼고 구분해줘서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떫은 맛이나 매운 맛은 혀와 구강 점막 전체가 자극되어 나타나는 일종의 압각과 통각이므로 미각세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즉,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 맛을 느끼는 것이 아니고 혀에서 통증을 느껴서 '아픔'을 대뇌로 전달하는 것인데, 우리는 마치 맛처럼 기억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달된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서 대뇌에서는 자연 진통제인 엔돌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합니다. '엔돌핀'은 스트레스 등을 어느 정도 풀어주는 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