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노래, Let it be!

좌절하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Let it be!

지난 주 일요일 아침에 방송된 '서프라이즈'에

명곡 Let it be! 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비틀즈는 데뷔 6년차에 심각한 불화를 겪고 있었습니다.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자했던 폴 매카트니는

이러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꿈 속에서 

"그냥 받아들여라 Let it be"라는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거침 없이 가사를 적어내려갔고,

그렇게 탄생된 곡이 '렛 잇 비'입니다.

'내가 근심의 시기에 처해 있을 때,

어머니께서 다가와

지헤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순리에 맡기거라.

그냥 그대로 둬요.

순리에 맡기자구요.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 봐요.

구름 덮인 밤일지라도

다음 날이 밝을 때까지

나를 밝혀줄 등불은 여전히 있어요.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순리에 맡기거라."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가 해체되는 등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곡을 들으며 이겨내었고

아내 린다 매카트니가 사망했을 때에도

'렛 잇 비'를 들으며 견뎌냈다고 합니다.

최근에 개그콘스트에서도

직장인들의 애환을 표현한 '렛잇비'라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순리를 따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의 가사처럼

좌절하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코너가 되기를 바랍니다.

Let it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