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간식 지도 - 단맛 먹지 않도록 지도한 후의 반응

안녕하세요~

'이인규 한의사의 건강쪽지' 1월 8일의 이야기입니다!

현대인들은 단맛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물려, 자제력이 약하고 건강 정보도 부족한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단맛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합니다.

[ 사진출처 : 가공식품, 내 아이를 난폭하게 만드는 무서운 재앙 ]

일본의 '당신과 건강'이라는 잡지에

'간노 키요시'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의 식사를 지도한 성과가 소개되었는데요,

어린이 간식들 중에서도

특히 단맛이 강한 과자류, 콜라, 주스 등을

먹지 않도록 지도했더니

수개월이 지난 후의 아이들의 반응은

 밥맛도 좋아지고

전보다 빨리 잠자리에 들며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도 줄고

밖에 나가 노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변 냄새도 심하지 않았으며,

노랗던 소변 색이 투명에 가까와졌구요.

까칠까칠하던 혀는 깨끗해지고

자주 싸우던 친구들과도 거의 싸우지 않게 되었네요.

금새 배가 고파서 식사 준비하는 엄마를 많이 도왔다고 합니다.

이런 반응들은

부모님들이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누구나 원하시는 바인데요,

단맛 먹지 않도록 간식 지도만 잘해도 

얻을 수 있는 효과이니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조금 씩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간식은 아이들이 직접 사먹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부모님들이 준비를 합니다.

조금 번거롭고 힘드시더라도

단맛은 줄이고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신선한 간식 재료들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 달콤한 유혹, 설탕 끊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조언! ☞ 바로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