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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쪽지 365

달콤한 유혹, 설탕 끊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조언!


지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달달함을 전해주는 듯한 설탕,


그러나 그 폐해가 적지 않은 만큼


설탕의 달콤한 유혹을 끊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설탕 끊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비정제 설탕, 함밀당을 사용해보시도록 조언해드립니다.









'달콤함을 원하는 자,


너의 욕망은 끝없을 것이며


영원히 만족할 수 없으리라.


허나 진정한 맛을 구한다면


원하는 것을 찾으리라.'


- 교토대 영양학자 카와하타 박사 , 슈거블루스 268쪽 -





[사진출처: 함밀당 무슈구슈 홍보페이지]





재배 수확한 사탕수수를 압착 농축한 최초의 설탕은


1차정제과정으로 원심분리를 해서 


당밀과 원료당으로 분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당밀이 분리된 원료당은 '분밀당'이라고 하고


원심분리과정 이전의 상태로


당밀을 함유한 비정제당을 '황밀당'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백설탕은


1차 정제된 원료당인 '분밀당'을 수입하여


탈색 여과하는 정제과정을 '백설탕'으로 만들어지며


백설탕을 가열하면 '황설탕'이 되고


활설탕에 카라멜을 투입하면 '흑설탕'이 됩니다.






보통 인체내에 섭취된 설탕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하므로


비정제 설탕인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류를 섭취하게되면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밀이 함유된 비정제당인 '함밀당'은


사탕수수의 미네랄과 비타민 


그리고 소량의 단백질과 천연 올리고당 등이 포함돼 있어


영양 면에서 우수하며 


정제당의 피해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몰라시스' '마스코바도' '무슈구슈' 등의 명칭으로


'함밀당'을 검색해서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설탕이 귀했던 시절에는 약으로도 활용될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설탕 산업의 발달로 공급이 과잉되었고,


각종 대체 감미료등의 증가로 인해


설탕을 포함한 단맛들이 건강을 위협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설탕 끊기'가 가능하시면 제일 좋겠지만,


차선책으로 비정제 설탕인 '함밀당'


활용도를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목적은 


인생의 즐거움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려는 것이다.


쓰레기 음식(조금 괜찮다는 쓰레기 음식도 역시)을 거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식품 제조업자들도


우리의 주장을 들으려 할 것이다."


- 미국 유기농 상인회의 '설탕 이야기' 팸플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