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쪽지 365

눈 건강해지는 법 - 동의보감에서 얘기하는 안과질환 원인


지난 주말 인기 예능프로그램 출연 배우의 안과질환 진단명으로 


갑자기 관심을 받고 있는 녹내장,


누구도 그의 건강함을 의심하지 않았었기에


녹내장이라는 질환명과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예전보다 눈을 혹사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시력에 효과 좋은 성분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동의보감에서 얘기하는 안과질환 원인을


살펴보고 눈 건강해지는 법을 생활속에서 실천해가야겠습니다.











'눈병은 모두 화(火) 기운 때문에 생긴다.'


- 동의보감 -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으로,


물(水)과 같은 에너지와


간(肝)의 혈(血)과 기운이 눈으로 통하므로


간이 조화로운 상태에서


다섯 가지 색깔을 잘 분별하고


시력이 정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와 더불어서


'수승화강'이라고 표현하는


한의학의 기본 건강 원리가 있는데요,


수승화강은


차가운 수(水)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화(火)의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인체의 기본 원리입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화(火)의 기운이 눈으로 몰려서


녹내장을 비롯한 다양한 눈병과 안과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국소적인 안과질환들도


예방과 치료의 시작은


전신적인 신진대사 회복과 건강증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수승화강'이 잘 되는 건강한 몸을 회복해서


화(火)가 눈으로 몰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 관련글 ☞ 동서양 명의 3인이 얘기하는 '수승화강'과 건강비결





[일반적인 안과질환 예방 및 주의사항]


어두운 상태에서 장시간 독서, TV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극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