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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쪽지 365

홍삼 유래 및 복용시 유의사항!

'홍삼 먹어도 되나요?'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오늘은


홍삼 복용시 유의사항과 


제조방법의 유래에 대해서 옮겨봅니다.



홍삼 복용에 대한 기준으로 참고해보시구요,


보다 자세한 상담과 조언은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홍삼의 제조 역사는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유래를 살펴보면,


고려 인종 원년(1123년)에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방문한 서긍(徐兢)이


고려의 생활상을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라는 책에


홍삼의 제조법이 기록돼 있는 것에서 유래됩니다.





땅에서 캐낸 수삼은 수분 함량이 75% 이상으로


장기 보관이 어렵습니다.


수삼을 수증기로 찌고 자연 건조하는 수치(修治) 정을 거치면


수분 함량이 14%이하로 줄여지고


적갈색으로 단단하게 변합니다.


길게는 20년까지 보관하는 홍삼도 있습니다.





한의학서적을 살펴보면,


인삼과 홍삼의 효과와 약성이 달라서 


증상에 맞춰 알맞게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인삼과 홍삼의 효과는 큰 차이가 없으니 


적절하게 혼용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홍삼 복용시 유의사항으로


하루 2g으로 그 복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홍삼과 인삼이 효과가 좋은 반면에


관련 제품의 무분별한 복용은


고혈압, 심장질환, 불면, 불안감, 알레르기 등의


다양한 부작용의 염려가 있어서,


노인, 임산부, 가임기 여성, 어린이, 수험생, 모유수유 중인 경우에는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므로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두통과 상열감 및 안면홍조,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82.1%를 차지했다.'


- 서울시한의사회 2008년 선문조사 결과 -





각종 장기 보호, 기억력 개선 효과, 암세포 억제 기능 등


인삼과 홍삼의 밝혀진 효능은


한 두 마디로 쓰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다만,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도 그 복용량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처럼


'누구나 체질에 관계없이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무분별한 남용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