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들리는 마흔, 건강을 위해 내 몸이 전해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안녕하세요^^~ '이인규 한의사의 건강쪽지' 1월 9일의 이야기입니다. '마흔'을 생각하면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저도 벌써 그 나이를 넘어서다보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상을 돌아봅니다. 자식 걱정, 교육 걱정 등과 함께 힘들고 지친 사회생활 속에서 육체적 피로를 이겨가며 흔들리는 마흔이 되어갑니다. 마음만은 20~30대의 열정 그대로인데, 몸은 그 마음과 열정을 못따라가기 쉽습니다. 이 때부터는 내 몸이 전해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야합니다. 한의학의 '황제내경'에 따르면, '인년사십 음기자반야 기거쇠의(人年四十 陰氣自半也 起居衰矣)'라 하여 사람이 사십세가 넘어서면 인체내의 음기(陰氣)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과 상담하다보면, 마흔이 넘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